캐나다에서 일자리 구하는 법

 

안녕하세요 캐나다 여행자 보험사 Bestquote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현지에서 일자리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일자리 구하는 것도 어려운데, 캐나다에 처음 나와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막막하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이 워홀비자로 캐나다에 처음 오신 분들, 캐나다 유학 중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분들, 취업 이민을 알아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취업 전 준비사항

SIN Number(사회보장번호) 발급

캐나다 도착 후 최대한 빨리 신넘버를 발급 받아야 하는 건 모두가 아실 겁니다.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본인만의 식별 번호이고 정상적으로 고용되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의 비자 기간만큼 유효하게 발급해주며, 신넘버가 만료된 2회차 워홀인 분들은 Service Canada에 방문하시면 기존 번호를 다시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Resume (이력서) 작성

한국 이력서와 다르게 사진을 넣지 않고, 경력과 스킬 중심으로 1 페이지 안에 핵심만 요약해서 적는 것이 좋습니다.

 

Cover Letter (커버레터) 작성

왜 이곳에 지원 했는지, 왜 본인이 이곳과 잘 맞을거라고 생각하는지를 한페이지로 적어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양식이 정해져있고 상세 내용만 조금씩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소서 쓰던 분들은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구글에 '영문 이력서'와 '커버 레터'를 검색하면 다양한 예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일자리 찾는 곳

캐나다의 로컬 일자리

 

캐나다 회사들은 최종 채용을 결정 짓기 전, 이전에 일했던 직장에 연락해서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미리 레퍼런스 체크를 해줄 분을 찾아서 양해를 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인 추천을 통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네트워킹이 아주 중요합니다.

링크드인을 활용해서 관심 분야에 재직중인 분들과 커넥팅 하고, 사는 곳 근처의 Voluteer job에 참여하며 인맥을 넓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의 한인 회사

 

그 외

일자리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돈을 내고서라도 구할 의향이 있다면 이주 공사유학원에 컨택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카페, 마트 등의 일자리를 구한다면 이력서를 뽑아서 Walk-in으로 방문 후 매니저에게 전달하는 방식도 추천드립니다.

당일에 이력서 제출하자마자 바로 면접 보고 트레이닝 받고 출근하게 되는 케이스도 흔하기 때문입니다.

 

면접 시 유의 사항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 종류유효 기간주에 몇시간 근무 가능한지, 근무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는 언제인지 미리 생각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정장까지 입을 필요는 없지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차려입고 면접 장소를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장점/단점, 스트레스 극복 방법, 위기 대처 방법, 이전 경력 설명, 지원 직무와 관련있는 경험 등

한국에서도 물어보는 일반적인 면접 질문은 미리 영어로 대비를 해가시면 좋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마트와 같은 서비스 직종은 보통 처음에는 파트타임으로 시간이 배정되며,

한국과 다르게 매주 근무시간이 정해져있지 않고 근무 스케쥴이 업데이트 되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투잡을 구하거나 풀타임으로 일하며 안정적으로 수입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래 일할수록 쉬프트를 더 많이 배정해주고, 원하는 스케쥴로 고정해주는 편이니 초반 수습 기간에만 고생하면 차츰 나아집니다.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금방 인정받는 편입니다.

평생을 다른 나라에서 살다가 이제 막 넘어온 만큼 괜찮은 사람인지 증명하고 신뢰를 쌓는데 시간이 걸리는 법이니 너무 언짢게 생각하지 말도록 합시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구직할 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공유해드렸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들이 처음엔 생소할 수 있지만, 넓은 나라인 만큼 훨씬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가 캐나다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곳 저곳 탐색하며 잘 맞는 일자리를 구하시고 앞으로의 캐나다 생활을 잘 꾸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나가는 한국인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이상 BestQuote였습니다.